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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오사카,교토,나라 여행기 준비 및 1일차

by 승수 2017. 4. 19.



오사카 교토 나라 가족 여행을 다녀 왔습니다. 


간략한 여행기 및 후기를 정리 하려 합니다. 


6살 아이 동반 여행이라 여행일정을 타이트 하게 잡지 않고 


하루에 한게 정도 아이 위주로 계획 해서 다녀 왔습니다. 



항공사 


일본 저가? 항공 피치 항공 이용해서 왕복으로 다녀 왔습니다. 


저렴 합니다 2월에 미리 결제 했고 여행은 4월 중순에 토,일,월,화 다녀왔습니다. 


경비는 어른2에 아이 포함에 수화물 갈때 올때 하나 추가 해서 


775300원 카드로 결제 했습니다. 


자리 지정할때 위치에 따라 가격이 조금씩 다릅니다.  


http://www.flypeach.com/pc/kr 


호불호가 많이 갈릴듯 합니다. 저희 가족은 그럭저럭 만족 했습니다. 


아들이 불편하다고 제일 하소연 한건 안비밀 입니다. 다리도 짧은게......


주의 사항이 몇가지 있습니다. 


1. 수화물 미리 홈페이지에서 결제 하시면 당일 공항에서 추가 하시는것 보다 조금 더 저렴 합니다. 

 - 무게 제한은 20키로 이며 기내 반입은 인당 10키로로 짐은 2개까지 허용 되는거 같습니다. 2개 넘으

면 합쳐야 합니다. 


2. 외국 항공사 이다 보니 승무원이 일본분들이라 한국말 잘 못 하십니다. 

 - 기내 안내는 일부 한국말로 안내 나오는 부분이 있습니다. 


3. 인천국제공항 기준으로 무인발권기계 없이 창구가서 메일로 발송되는 바코드 보여주면 티켓팅 해줍니다. 

 - 오사카에서 한국올때는 무인 발권기계로 발권 하시면 되는데 여권 케이스 있으면 여권이 잘 안됩니다.


4. 비행기 많이 좁습니다. 3자리씩 2줄인데 옆은 괜찮은데 앞뒤가 좁아서 다리 길으신 분들은 많이 불편 하실

듯 합니다. 


숙소


한인분이 운영 하신다는 오사카 은혜네 하우스 3박 예약 했습니다. 


http://www.unhehouse.com/


애데리고 짐 가지고 왔다 갔다 하기 모해서 한군데 3박 예약 했습니다. 


홈페이지에서 예약하고 예약금 입금 하고 현지가서 엔화로 숙박비 지불 


하시면 됩니다. 


후기랑 평이 너무 좋아서 말도 안통하는데 한인분이 운영 하신다길래 예약 했는데 


위치도 좋고 아드님이신지 사장님 친절 하시고 


너무 좋았습니다. 


건물 외부나 내부는 허름해 보일수 있으나 


취사 가능 하시고 


화장실, 샤워실, 따로 있고 깨끗하고 


거실? 침실? 미닫이 문으로 분리되 있고


냉장고, 전자렌지, 까스렌지, 전기포트, 드라이기, 세탁기, 티비 있고요 와이파이 잡히고 


샤워실에 샴푸,린스, 바디워시 다 있습니다 


수건은 따로 챙기셔야 되고요 


일본이 온돌 문화가 아니라 전기장판이 있는데 


저희는 춥지 않아 사용 안했습니다. 



데이터 로밍


데이터 로밍 안하고 와이파이(도시락) 신청해서 갔습니다. 일본말도 못하고 길도 몰라 인터넷 검색이 필수라


와이파이 기계에 휴대전화 여러대 동시 사용 가능 한데 하루 1기가 사용 하면 속도 안나 옵니다. 


그래도 이게 제일 저렴 한듯 합니다. 일본에서 와이프랑 둘이 크게 불편한거 없이 사용 했습니다. 


숙소가면 숙소 와이파이 따로 있었고 밖에서만 주로 사용 했고 베터리 완충하면 6~7시간 정도 사용 됩니다.


일본은 전기가 11자라 따로 돼지코 준비 하셔야 합니다. 도시락 대여 하시면 기본 충전세트 돼지코 포함 제공 됩


니다. 사용법은 초 간단 하네요 일본 도착해서 전원 켜고 핸폰에서 와이파이 뜨는거 잡고 기계뒷면에 비번 누르면 


연결 끝입니다. 



교통 패스


오사카 , 교토 , 나라 다녀와 보니 확실히 대중교통 굉장히 잘되어 있습니다. 


근데 비쌉니다. 


저희는 3박 4일 일정에 


오사카 2일 , 교토 1일, 나라 1일 볼거라 


오사카 주유패스 2일짜리 


간사이쓰루패스 2일짜리 사서 갔습니다. 


구매는 11번가 같은데서 여행사에서 파는거 구매 했습니다. 


!!!! 주의 사항이 오사카 주유패스는 2일 연속 사용만 가능 합니다. 


토일월화 이면 붙여서 토일 , 일월, 월화 이렇게 붙여서만 사용 가능 합니다. 


간사이패쓰는 하루 하루 사용 가능 합니다. 일화, 토월


!!!! 아직도 잘 모르겠는데 패스 있어도 일부 구간별로 안되는 노선이 있습니다. 


이거 봐도 잘 모르겠더군요



1일차 


10시 인천국제 공항 탑승 비행기라 


세종시 집에서 6시 출발 계획이었으나 6시 반에 출발 했습니다. 


2시간 예상하고 중간에 휴게소에서 아침 사먹고 가려고 했는데 


시간이 늦을거 같아 중간에 휴게소에서 화장실만 다녀오고 바로 공항으로 갔습니다. 


돌아오는날 욕심부려서 일본에서 최대한 밥많이 먹으려고 8시 비행기 예약해서 한국 도착하면 11시쯤 될거


같은데 공항 버스나 철도가 막차시간 안되는거 같아 애데리고 뛰어 다니기 싫어서 장기주차 선택 해서 자가


운전해서 공항 갔습니다. 


공항 도착해서 장기주차 구역 들어갔더니 차가 ㄷㄷㄷ 자리가 없어서 주차타워 건물들어가서 힘들게 3층에 


주차 했습니다. 


 !!!!! 주차 위치 사진이라도 꼭 찍어 놓으세요 많이 넓습니다. 돌아오는날 저희 차 찾으러 한바퀴 돌았습니다. 


주차 타워 일층에 차량 위치 조회 하는 기계가 있어서 눌러 봤는데 몇층에 있는지 까지밖에 안나 옵니다. 





미리 인터넷에서 신청 결제한 와이파이(도시락)


공항 1층 7번 출구에서 핸드폰 번호 가는 나라 말하면 수령 할수 있습니다. 


인터넷만 보고 가서 피치 항공 자동 발권기가 어디 있나 열심히 찾았는데 


인천공항엔 없나 봅니다. 저희가 늦게 가서 그런진 모르겠는데 인포 데스크에 물어 보니 창구로 바로 가면 


된다고 알려 주셨습니다. 힘들게 찾지 마시고 인포에 물어 보세요 그게 빠릅니다. 


창구에 가서 메일로 받으셨던 바코드랑 출국 입국 정보 보여주면 티켓팅 해주시고 


수화물도 무게 달아 붙여 줍니다. 


와이프 인터넷 면세점서 화장품 구매 한거 찾고 게이트 앞에 도착 하니 출발 30분 전 이었습니다. ㅎ


마음이 급해서 아침도 못먹고 비행기 탓습니다. 


기내식은 안나오고 피치델리 인가? 우리나라 옛날 기차 처럼 먹을거 싫은거  수레 끌고 승무원 분들이 판매 


하시는데 안먹어 봤는데 맛없다 소문이......흠흠....


1시간 40~50분 정도 가서 오사카 간사이 국제공항에 도착 했습니다. 


원래 계획대로는 12시 도착해서 숙소가 2시부터 입실이니 도톤보리 맛집에서 점심을 먹고 


숙소로 이동 예정 이었는데... 


1차 맨붕이 온게 숙소 홈페이지 찾아오는 방법이 사진으로 설명이 되 있는데 


1 터미널 기준 설명이 나와 있는데 피치항공은 2터미널에서 내립니다. 


아무리 봐도 전철 타는데가 안보여서 2터미널 한바퀴 돌고 


무료셔틀 타고 1터미널로 갔습니다. 이때가 거이 1시 


여기서 2차 맨붕이 온게 토,일 일정이 오사카 관광이라 오사카 쓰루패스를 써야 하는데 


첫날이라 어리버리해서 2층 전철 입구에서 JR이랑 난카이선 타는데 밖에 없는데 당연히 되는줄 알았던 


오사카 주유패스가 두군데다 안되서 역무원 분한테 물어 봤더니 안된다 하셔서 


자판기 뽑으러 갔더니 맨붕이 ㄷㄷㄷ 한글로 나와도 뭐가 뭔지..... 


홈페이지 난카이선 타고 요금 920엔이라고 나와서 920엔짤 2개 뽑아서 겨우 탓습니다. ㅠㅠ


난바역 가는데도 왜이리 먼지.... 공항에서 40~50분 정도 걸린거 같습니다. 


나중에 알고보니 난바역이 3개 더군요 난카이 난바역, JR난바역, 하나는 먼 난바인지 모르겠네요


난카이 ,JR 이게 공항가는거고 오사카 주유패스 안됩니다. 


오사카 주유패스 확장판이 따로 있고 이게 난카이 선이 되는거 같습니다. 


난카이 난바역 내려서 구글맵 이용해서 


맛있는 점심을 먹기 위해 맛집으로 나오는 이치란 라면(금용라면)집으로 갔습니다. 이때가 2시 넘어서 


숙소 바로 가도 되지만 배고파서 밥먼저 먹으러 갔습니다. 


이 라면집도 분점인지 가까운데 2군데 있더군요 


저희는 코털아저씨 간판 앞에서 먹었습니다. 




점심시간이 약간 지나서 인지 기다리는 줄이 별로 안 길었습니다. 


자판기에서 메뉴 고르고 뽑아서 줄서 있으면 자리나면 안내해 줍니다. 


메뉴는 2개 인데 무슨 차이 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600엔 900엔 인데 고기양은 다릅니다. 


비싼게 고기 많이 들었습니다. 자판기에 900엔짜리 빨간색으로 보이는데 


매운거 아닙니다. 국물 똑같습니다. 색이 바랜거 같습니다.


국물 맛은 비슷한거 같던데 맛있습니다. 배고파서 한그릇 뚝딱 했네요 


본연에 맛을 느껴 보기 위해 다데기는 안넣고 그냥 먹었는데 


3개 시킬걸 2개 만 시켰더니 다먹고 나왔는데 와이프가 계속 배고프다 했습니다.


케리어 끌고 아들램 끌고 길찾기 바빠서 구경도 잘 못하고 일단 숙소로 갔습니다. 


가다가 우유 아이스크림이랑 당고 사먹었는데 당고는 맛 없네요 단맛인줄 알았는데 짭짤한게 


한개만 사길 잘했습니다. 


개당 당고 150엔이고 아이스크림 250엔 이었습니다. 


첫날이라 숙소 짐풀고 쉬자는데 쉴까 하다가 원래 일정이 첫날 카이유칸(수족관) 가기로 했던거라 


짐 대충 풀고 끌고 나와서 지하철 탓습니다. 


구글맵이 길은 잘 알려 주는데 지하철 라인이 1번인지 2번인지는 안나와서 


다음역 어딘지 보고 해서 타고 다녔습니다. 


주유패스 제시하면 100엔 할인해 줍니다. 


어른거 패스 두개만 사서 200엔 할인 


 4세 어린이 600엔  + 성인 2200엔 X2  = 5000엔 나왔습니다. 


책자에는 일본에서 제일 큰 수족관이라고 나왔는데 오키나와 갔다온 와이프 말로는 오키나와가 더 크다고 하네요


우리나라 제주도에 있는 수준이라고 합니다. 


고래상어 엄청 기대 했는데 .... 생각보다 작네요 새끼인가 봅니다.  그래도 큽니다. 


전 제주도 수족관 안가보고 여수만 가봤는데 여수보단 크고 잘되 있는거 같습니다. 


입구에 음성 설명해주는 기계 대여 해주는데 500엔이고 일어, 중국어, 한국어 써있고 옆에 


닌텐도 기계도 된다고 있는거 보고 한국에서 챙겨 갔는데 ...... 


닌텐도는 언어 설정 하는게 없습니다. 


일어 음성 설명만 나옵니다. 



너무 늦게 가서 산타마리아호 인가 배는 못 탓습니다. 


옆에 레고랜드 있다고 했는데 거기도 못가고 


관람차는 아들램이 무섭다고 해서 못타고 


욕심으로는 주유패스에 온천 무료 인데가 있어서 갔다 오고 싶었지만 


다녀오면 너무 늦을거 같다아서 다음날 일정을 위해 


숙소로 돌아 왔습니다. 


점심을 늦게 먹어서 저녁은 간단하게 먹자고 해서 편의점에서 


각종 도시락 컵라면등 물이랑 아침에 먹을거 이것 저것 사서 숙소 들어가 먹고 씻고 했더니 11시 ㄷㄷㄷ


바로 코 앞이 도톤보리 인데 다음날 일정도 있으니 아쉽지만 일찍? 취침 했습니다.